코스닥 상장사 FSN (1,890원 ▼8 -0.42%)의 자회사 부스터즈는 내 손 안의 AI 서비스 '크리링' 베타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고 제작 부스팅 서비스 '크리엑스닷에이아이(CREeX.ai, 이하 크리엑스)'에 이어 크리링까지 오픈한 부스터즈는 지속적으로 AI 관련 사업 역량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실생활에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이색 기능들도 제공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진 전송만으로 바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부스터즈는 '생성형 AI 기반 사진을 이용한 음악 생성 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관한 특허도 출원했다.
지난 3월 AI 전문 서비스 '크리엑스'의 클로즈 베타를 오픈한 바 있는 부스터즈는 이번 크리링 베타 출시를 통해 광고 마케팅에 특화된 서비스와 대중적인 AI 챗봇 서비스를 모두 운영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쌓아온 AI 관련 역량을 올해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부스터즈 파트너 브랜드들의 성장에도 AI 서비스들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는 "크리링은 카카오톡을 통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만큼 전반적인 AI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며 "광고 마케팅 특화 AI 크리엑스와 일상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AI 크리링으로 플랫폼을 이원화해 각각의 특장점들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