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1605450674196_1.jpg/dims/optimize/)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배우 보석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도현, 김남희, 티파니 영, 최재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최재림은 "전원주택에 세를 들어 살고 있다"며 전원 생활 중임을 밝혔다. 그는 "공연을 하면 굉장히 시끄럽고 밝고 뭘 많이 하다 보니 일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평안하고, 조용히 내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주택 사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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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선생님이 하루 이틀 지방 내려가시면 제가 고양이 돌봐드리기도 한다. 제가 바쁘면 선생님이 오셔서 제 강아지들을 봐 준다. 사정이 좋아져서 제가 세탁기를 좋은 걸 사서 선생님 이불 빨래는 제가 해 드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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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구라 역시 "지금도 같은 동네 살면서 왔다갔다 이불 빨래 해주고. 그건 연인 아니면 못 한다"고 의심했다. MC 장도연도 "'나 혼자 산다'에 나왔을 때도 박칼린 선생님이 근처에 살고 자주 보니까 보면서 '뭐야. 나 혼자 안 사네'라고 생각했다"며 거들었다.
최재림은 "부모님도 걱정하셨다. 아들 장가 못가는 거 아닌 가 하셨다"면서도 "열애설이 났을 때 저희 빼고 다 난리였다. 저희는 놀라거나 당황하지도 않고, 걱정도 없이 즐겁게 웃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선생님이랑 저랑 성격이 다르다. 선생님은 굉장히 섬세하고 따뜻하고 베푸는 거 좋아하시는데 저는 많이 무디다. 만약에 이 열애설이 실제였고, 더 나아가 저희가 결혼했다고 상상해보면 한 두 달 안에 이혼하지 않을까.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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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MC 김구라는 김국진에게 "알겠나. 아직까지도 의심하고 있다"고 했고, MC 김국진은 "사실 나 지금도 오해하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최재림은 "선생님 어떻게 한 번 만나 볼래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