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 CJ대한통운 신임 한국사업부문대표./사진=CJ대한통운 제공
CJ대한통운은 총괄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운영되는데 한국사업부문은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된다.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직전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신영수 현 CJ대한통운 총괄대표다. 신 총괄대표는 지난 2월 한국사업부문 대표에서 총괄대표로 승진한 이후 두 자리를 겸직해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윤 신임 대표는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윤 신임 대표가 CL사업 성장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