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 인스타그램
14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일요일이 저희 핑클 기념일이었다"며 "횰(이효리) 리더의 작사곡 '영원'으로 살짝 접었던 우리의 활동을 보고 코끝이 시리시리 하더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옥주현은 "아직도 존재해 주시는 팬클럽 핑키, 핑클 바라기님들께서 올려주신 축하 영상, 추억 소환 영상 많이 봤다. 저도 많이 찾아보게 되면서 우리 리더님 말처럼 더 늦기 전에 빨간 풍선 가득 든 여러분들과 콘서트를 해야겠단 생각이 확고해졌다"라고 털어놔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핑클은 1998년 5월12일 옥주현 이효리 성유리 이진 네 멤버로 데뷔했다. '블루레인' '루비' '내 남자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나우' '영원' 등을 다수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 이후 단체 활동이 뜸해졌으나 공식적으로 해체는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