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종철
14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 (195,200원 ▲10,700 +5.80%)는 전날보다 8500원(5.39%) 오른 16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6만9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만 30% 넘게 올랐다.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의 영향이다.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6% 증가한 5268억원, 영업이익은 229.1% 성장한 455억원이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전 법인 매출이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도 나란히 늘어났다.
이어 "미국은 동부 인디브랜드 고객사들의 성장이 외형 확장을 견인했다"며 "동남아 시장의 경우도 기존 고객사 및 신규 고객사의 주문이 견조하게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의 매출 성장률은 각각 26%, 86%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