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You had me at HELL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성한빈은 "1집부터 2집까지 이어진 운명적인 만남과 고백을 완성하는 곡이다. 저돌적인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른 여름 상큼함과 청량함 가득한 에너지를 선물해 드리겠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박건욱은 "저희 멤버들보다 이 곡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멤버가 있을까 싶었다. 올여름 심장이 터질듯한 팝으로 근심 걱정을 날릴 수 있도록 듣는 분들의 가슴을 '청량베이스원'으로 채워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리키 또한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콘셉트의 앨범이다. 멤버들의 각기 다른 색깔, 청량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태래는 "그동안 보여준 모습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청량함에 저희만의 섹시미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한층 완성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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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은 "앞서 감사한 기회를 얻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앨범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이유는 앞으로 달려 나갈 미래를 잘 보기 위한 시야를 확보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긴장보다는 설렘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달 24일 송개한 선공개 곡 'SWEAT'(스웨트)가 전 세계 26개 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에 등극하며 이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하오는 "오랜만에 안무가 최영준 선생님과 함께 작업했다. '보이즈 플래닛' 때가 떠올라 초심을 다질 수 있었다.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성한빈은 "멤버들이 선택한 곡이라 의미가 있었다. 이른 여름을 타파할 곡인 만큼 시원한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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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은 "지난 1년을 되돌아봤을 때 이례적인 결과와 과정이 영양가 있는 나날을 보낸 것 같다. 개개인과 단체로 노력해서 이런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팬분들이 있어 차근차근 밟아나갈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렇게 제로베이스원은 청량한 매력을 통해 올여름을 사로잡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규빈은 "올여름 하면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여름 대표 아이콘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웅 역시 "저희 음악을 통해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한빈은 "작년에 신인상을 수상했는데 올해는 음악적인 부분과 퍼포먼스를 갈고 닦아 노래에 대한 상을 받고 싶다. 목표를 크게 잡아야 그 근처라도 간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목표는 MAMA 대상으로 하겠다"고 패기 있는 포부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의 새 앨범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