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치료를 받은 어린이가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1310333360736_1.jpg/dims/optimize/)
지난 6일 열린 행사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수술받은 환아와 보호자를 초대해 건강하게 성장한 환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혜 아동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술 이후 경과 등을 살폈고 키르기스스탄 파트너인 적십자사, 수술을 담당했던 병원을 방문해 지원사업 협력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998년 첫 고속도로 모금 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약 48억원이 모금됐다. 429명의 해외(몽골, 필리핀 등 7개국) 심장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됐다. 올해 2023년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은 9000여만원으로 12명의 키르기스스탄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소중한 생명들을 살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심장병 어린이 지원 외에도 헌혈 활동, 국내 희귀난치병 지원 등 다양한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