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장이 13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1308560555669_1.jpg/dims/optimize/)
고진영은 13일(한국 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달러, 우승 상금 45만달러로 약 6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기록, 3언더파 69타를 마크했다.
고진영은 지난 2021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는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임진희(26·안강건설)와 신지은(32·한화큐셀)이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한국은 올 시즌 LPGA투어 개막 이후 11개 대회에서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주인공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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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FPBBNews=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1308560555669_2.jpg/dims/optimize/)
![김세영. /AFPBBNews=뉴스1](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1308560555669_3.jpg/dims/optimize/)
결국 로즈 장은 마델린 삭스트롬(스웨덴·22언더파 266타)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로즈 장은 지난해 6월 프로로 전향한 뒤 첫 출전 대회였던 미즈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우승한 신예다. 그리고 11개월 만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과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LPGA투어 역사상 최초로 6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쓰며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