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891원 ▲8 +0.91%)이 빅데이터 기반 로그·네트워크 관리 원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 소프트웨어 업체 넷크루즈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사이언티픽 측은 이번 인수로 IT 서비스 운영, 모니터링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품질을 개선하고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반 기업부터 금융, 대학, 병원, 공공 및 국방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매출 증대와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고 고객 만족도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승재 티사이언티픽 대표는 "이번 인수로 AI 기반의 다양한 IT 보안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양사 기술력과 사업역량을 통합해 AI 기반 IT 보안 솔루션 파트너로 정체성을 강화해가며 사업적 시너지는 물론 더 빠르고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