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선우은숙, 개그맨 최홍림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 이제 밥 그만하고 편하게 살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표영호는 "저러면 나중에 나이 더 들면 무시당한다"고 꼬집었고, 배우 선우용여 역시 "돈 버는 것만 그렇게 대단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 집에서 살림하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선우은숙은 "최홍림씨 말이 틀렸다. 자기 합리화를 한다. 능력이 있을 때 혼자가 좋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라며 능력에 따라 아내 필요 여부를 따지는 건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다.
표영호 또한 "'동치미'가 왜 계속 방송되는지 알겠다. 최홍림이 아직 인간이 안 됐다"고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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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이후 그는 2022년 10월 4살 연하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 소식을 전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영재가 자신의 친언니를 5차례 이상 강제 추행한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