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2분기부터 YG 및 하이브 아티스트 활동 재개 효과 기대"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2024.05.10 14:55
글자크기
YG PLUS "2분기부터 YG 및 하이브 아티스트 활동 재개 효과 기대"


YG PLUS (2,670원 ▼110 -3.96%)(YG플러스)가 2분기부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재개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10일 밝혔다.

YG플러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15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약 25%, 전분기 대비 약 17% 감소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영업손실 이유에 대해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과 플랫폼 개발 및 신규 투자 비용 집행 때문"이라며 "특히 지난해 호실적에 기여한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가 사라진 점과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부재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YG플러스 관계자는 "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평가손실 원인은 주가 변동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1분기 기준으로는 평가손실이지만 실현손익 기준으로는 이익"이라며 "본업인 음악유통 및 친환경 음반인쇄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는 견고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YG 및 하이브 소속 주요 아티스트 활동 재개도 긍정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YG플러스는 외부 IP(지식재산권) 연계 사업 확장 외에도 신규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