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등 모든 가능성 협의"…첫 입장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5.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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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네이버(NAVER (176,800원 ▲4,100 +2.37%))가 라인야후 지주사(A홀딩스) 지분 매각 논란에 관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입장문에서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가 네이버의 A홀딩스 지분 매각을 공개 요구한 뒤 네이버의 첫 입장이다.



네이버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향후 확정된 구체적인 내용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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