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사진 왼쪽)와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위세아이텍
아이피샵은 25만여 개의 IP를 보유한 국내 최대 IP 거래 플랫폼이다. 음원 저작권 거래 및 공급 시스템 'MPS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아이피샵이 보유한 음원에 대한 비정형 텍스트 형식의 메타데이터를 추출하고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게임·영상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 또 음원 제공부터 결제, 관리, 정산 등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다. 사용자 니즈를 분석한 큐레이션을 적용, 보유 저작권의 활용성과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현재 콘텐츠 저작권과 STO(증권형토큰)나 RWA(실물연계자산) 토큰 방식 거래 관련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피샵과 긴밀한 협업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SaaS 구독 판매나 플랫폼 기술 소싱을 통한 전략적 수익 모델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세아이텍은 올 초부터 AI 솔루션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글로벌 SaaS로 제공하고 있다. STO, 바이오, 무역,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며 기술 투자와 전략적 투자(SI)를 확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