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금곡교 안점점검 실시 전 드론을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이번 점검에서 도로공사는 자체 개발한 교량 점검용 드론의 시연과 함께 3D모델링 결과 시연 등 유지 관리에 활용하는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활용해 다음 달 21일까지 고속도로 시설물 124곳에 대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로공사는 교량 점검용 드론과 GPR 교면조사장비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육안 점검이 어렵고 안전상 위험이 있는 곳까지 철저히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GPR 교면조사장비는 전자파를 이용해 교면 두께 및 내부 열화 상태를 점검할 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