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 이하 KPC)는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잘파가 온다'라는 주제로 '2024년 KPC CEO 북클럽 7회차'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생산성본부
황 교수는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른 '잘파세대(Z+Alpha Generation)'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 변화를 설명하고, 이들 세대의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잘파세대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 출생)와 알파세대(2010년대 초 출생)를 합친 용어다.
황 교수는 "잘파세대는 다양한 측면에서 진지함보다 가벼움을 추구한다"며 "가벼움의 정서를 서비스에 반영해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4 KPC CEO북클럽은 기업 CEO·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전문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8개월 간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총 16회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 및 도서는 경영, 경제뿐 아니라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하며, 주제별 전문가 직강과 CEO 사례특강이 이어진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57년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