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에서 열린 '시민손으로 함께 가꾸는 녹색도시' 2024 포항희망 숲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시화인 장미나무를 심고 있다. 2024.4.16/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블록체인 플랫폼 운영사 제시아플랫폼은 9일 애플리케이션 '카본 몬스터'를 활용해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s)을 기반으로 탄소 크레디트를 적립해 기부·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본 몬스터 사용자는 미국 베라(Verra)가 운영하는 VUS(Verified Carbon Standard) 인증을 받은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품목과 액수에 상응하는 탄소 크레디트가 적립된다.
물론 기부를 통해 탄소 중립 활동에 한층 더 참여할 수 있다. 제시아플랫폼은 사용자의 기부 탄소 크레디트 만큼 한강 고수부지에 나무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힌 기부 활동을 구상 중이다.
김빛나 제시아플랫폼 대표는 "제시아의 자발적 탄소크레딧 거래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탄소 자산 클래스를 창출하고 탄소 시장의 유동성과 가치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플랫폼 참여자들은 글로벌 기후 행동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에 보다 쉽게 접근해 지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일조하는데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