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한일 간 교육협력 활성화, 적극 지원"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2024.05.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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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미나토 나가히로 교토대 총장 등 참석자들이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일 대학총장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09.  /사진=최동준[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미나토 나가히로 교토대 총장 등 참석자들이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일 대학총장 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09. /사진=최동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일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해 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양국 대학협의체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한일 40여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위한 미래세대 교류 확대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새 시대를 향한 한일 대학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양국은 지난해 한일정상회담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해 청년세대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교육부는 양국 간 학생교류를 확대 중이다. 양국 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학부과정 장학지원 사업, 인턴십 과정을 신설해 추진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양국의 대학 혁신을 위한 교육협력 및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일본 정부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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