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女사장에 배우는 노하우...막오른 24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5.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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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2기 출범식에 참석한 여성CEO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2기 출범식에 참석한 여성CEO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2024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이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선배 여성 CEO들이 나중에 창업, 기업 경영을 꿈꾸는 여고, 여대생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돼 전국 여성특성화고 14개교와 여자대학교 2개교의 학생 520명이 수료했다. 참여 만족도는 96%에 달했다. 올해는 사업 규모가 더욱 커져 일반여고를 포함해 고교 26개교, 대학 4개교의 학생 120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여성 리더스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여성기업 탐방 △우수 참여자 글로벌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현장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이 미래 여성 경제인으로 성장할 풍부한 체험 기회와 실질적인 노하우 전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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