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에이비웍스 대표, 과학기술진흥 유공 '과기부 장관상' 수상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5.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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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균 에이비웍스 대표(사진 왼쪽 3번째)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비웍스김명균 에이비웍스 대표(사진 왼쪽 3번째)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비웍스


에이비웍스는 자사 김명균 대표가 최근 열린 '2024년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유공자 장관표창 전수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김명균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폰을 통해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카메라 프로세서(반도체 칩)의 개발 및 상용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또 고가의 수입산 산업용 카메라를 국산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 영상 분석 기술로 수입산 스크린 골프공 측정·분석 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을 개발하는 등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이비웍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3차원 골프 스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비욘드 스윙 3D'(Beyond Swing 3D)와 고속정밀 스윙 영상 촬영 장치 '에이스카우트'(A-Scout)를 공급 중인 업체다. 2024년 매출 1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비웍스 관계자는 "당사 솔루션은 골퍼와 코치들에게 골프 스윙의 다양한 요소를 3차원으로 정확히 분석해 제공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닝 기간에 따른 스윙 개선 정도를 알 수 있는 토털 골프 스윙 개선 솔루션"이라며 "국내외 주요 골프 회사 및 골프 아카데미 등과 협업해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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