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균 에이비웍스 대표(사진 왼쪽 3번째)가 장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에이비웍스
김명균 대표는 국내 최초로 모바일폰을 통해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카메라 프로세서(반도체 칩)의 개발 및 상용화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또 고가의 수입산 산업용 카메라를 국산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카메라 영상 분석 기술로 수입산 스크린 골프공 측정·분석 장치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제품을 개발하는 등 관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이비웍스 관계자는 "당사 솔루션은 골퍼와 코치들에게 골프 스윙의 다양한 요소를 3차원으로 정확히 분석해 제공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트레이닝 방법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닝 기간에 따른 스윙 개선 정도를 알 수 있는 토털 골프 스윙 개선 솔루션"이라며 "국내외 주요 골프 회사 및 골프 아카데미 등과 협업해 솔루션의 저변을 확대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