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기기 대장주 클래시스, 상승 랠리 계속된다…13%대 강세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5.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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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클래시스의 고주파(RF) 장비 볼뉴머(Volnewmer)/사진제공=클래시스클래시스의 고주파(RF) 장비 볼뉴머(Volnewmer)/사진제공=클래시스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클래시스 (49,450원 ▲1,450 +3.02%)가 장 초반 13%대 강세를 보인다.

9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클래시스는 전일 대비 5350원(13.16%) 증가한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클래시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50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2% 증가한 2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특히 브라질과 태국 등 해외 시장 소모품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증권사들도 클래시스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5월 들어 클래시스 리포트를 낸 5곳(미래에셋증권·다올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삼성증권)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주파 장비 볼뉴머의 FDA 허가가 완료되며 미국 유통망 선정을 앞두고 있어 판매 개시 시점에 따라 올해 매출의 추가 상향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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