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제85회 개교기념식'에서 기념사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이날 행사에 이길여 총장과 최미리 수석부총장,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후학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유호천 반도체·전자공학부 교수를 비롯한 12명이 가천학술상을, 박찬호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73명이 우수교육자상을 받았다. 유재언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18명은 총장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총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실험과 도전에 망설이지 않았다.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에서도 두려움이나 주저함이 없었다"며 "국내 최초 창업대학인 스타트업칼리지는 물론 인공지능, 배터리,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학과를 선도적으로 설립했고, 반도체 단과대학도 세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종합운동장에서는 낮 12시부터 '한마음 워터 페스티벌'이 열렸다. 가천대 학생들은 EDM 파티와 물총놀이를 즐겼다. 오후 4시부터는 인기가수 싸이, 화사(마마무), 창모, 다니엘지칼, 안신애, 최예나(아이즈원) 등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