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사진과 다른 음식이 배달와 가게에 항의했지만 되레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는 손님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메뉴 사진과 다른 음식이 배달와 가게에 항의했지만 되레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다는 손님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지난 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배달 초밥 시켰는데 이렇게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잠시 후 배달받은 초밥 뚜껑을 열어본 A씨는 눈을 의심했다. 연어나 새우 등 다양한 초밥이 담긴 메뉴판 사진과는 달리 온통 흰살생선 초밥을 받았기 때문이다. 초밥 개수도 8개가 아닌 6조각이었다.
A씨는 "당연히 초밥에 연어나 새우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흰살생선 한 종류만 있어서 매우 당황스럽다"며 "이거 완전 사기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며 글을 마쳤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당연히 반품 처리해야죠", "손님을 완전히 기망한 행위 아닌가요", "차라리 마트에서 파는 초밥이 더 낫겠는데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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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광어 지느러미 아닌가요? 재료는 비싸 보이네요", "광어 6 피스가 계란, 문어, 새우 들어간 초밥보다 더 좋긴 하죠", "저라면 만 원 주고 저 초밥 먹을 것 같습니다"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