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Q 매출액 전년대비 7.9%↑ '공연 규모 확대 및 MD 판매 호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5.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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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1Q 매출액 전년대비 7.9%↑ '공연 규모 확대 및 MD 판매 호조'


에스엠 (79,900원 ▼2,100 -2.56%)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200억6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5억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4억4100만원이다.

이번 매출액 증가는 공연 규모 확대와 MD(머천다이징) 판매 확대가 견인했다. 또 광고 및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에 따라 주요 계열사 매출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도입된 멀티 프로덕션 체제 구축에 따른 인원 증가와 신규 자회사 초기 운영 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소폭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361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각각 6.2%, 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6억원 수준이다. 대규모 콘서트 진행 및 전년 시즌 그리팅 매출이 반영되며 MD 및 라이선싱 부문 매출이 증가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발매된 신규 앨범 판매량은 276만장으로 전년 동기(215만장)를 상회했다. NCT드림(246만장)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내외 음원 시장에서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월 정식 데뷔한 NCT위시는 국내 및 일본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특히 NCT 127, 샤이니, 동방신기 등 대규모 콘서트 개최로 콘서트 매출이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계열사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 증가로 매출액 253억8300만원, 영업이익 6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SM C&C는 광고 프로모션 및 여행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을 축소했다. SM BM이 연결 편입되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했고, 아티스트 일본 활동 확대로 SMC 매출 역시 증가했다.

SM은 올해 아티스트들의 해외 활동 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에 나선다. NCT드림의 세 번째 월드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에스파(aespa)도 6월 말부터 총 1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에 나선다. 라이즈(RIIZE)도 첫 번째 글로벌 팬콘서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5월 말에는 에스파가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6월에는 수호의 세 번째 미니 앨범과 RIIZE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 레드벨벳, WayV도 2분기 중 미니 앨범을, 슈퍼주니어, 마크가 싱글을 발매하며, NCT드림와 NCT위시의 일본 싱글 발매도 2분기 중 예정되어 있다.


3분기에는 NCT 127과 태연의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키와 찬열, 아이린, 재현, NCT WISH가 미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WayV, 키, 에스파, 라이즈가 일본 싱글을, NCT드림이 미국 싱글을 발매하는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신보 발매도 활발히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SM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도 3분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신인 걸그룹과 영국 엔터테인먼트사인 MOON&BACK과 함께 제작하는 신인 영국 보이그룹이 데뷔할 예정이다.

아울러 SM은 카카오와 웹툰, 웹소설, 모바일 게임 등 2차 IP(지식재산권) 사업 협업을 지속 확대하며 상호 시너지를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장철혁 대표는 "버추얼 아티스트, 신규 IP 데뷔, 웹 소설 및 게임 등 2차 IP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탁영준 대표는 "올해 NCT드림, 에스파, 라이즈, NCT위시 등 아티스트의 해외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활동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 팬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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