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사진=머니투데이 DB
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자신의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임영웅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측은 "임영웅은 자신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어버이날을 기념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한 해 동안 이어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이다", "국민 효자 그 자체", "노래뿐 아니라 인성도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영웅은 6일 신곡 '온기'를 발매했다. 그는 오는 25~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