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출시 105일만에 계좌수 100만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사진=토스뱅크
출시 이후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토스뱅크에서 환전 수수료 없이 이뤄진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조80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고객 1인당 평균 8만원의 환전 수수료 부담을 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바로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를 외화통장과 연결한 고객 수도 전체의 85%에 달한다. 국내에서 쓰던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외화통장에 연동하면 해외여행이나 해외직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오는 10일까지 환율이 오를지 내릴지 맞추는 '환율 UP or DOWN'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이벤트 화면에서 보이는 통화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을 퀴즈 형태로 맞추면 최대 5달러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100만 계좌를 돌파한 것은 그 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전반적인 외환 서비스를 보다 단순화해 복잡성을 없앴기 때문"이라며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