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공동체와의 만남 행사 5~7월 개최…전시·체험 활동 열려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 실현과 공존의 교육공동체 회복'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4 서울교육공동체와의 만남' 행사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공동체와의 만남은 학생·학부모·시민 등과 소통하며 만나는 다채로운 행사의 형태로 오는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교육 10년을 아우르는 가치인 '혁신-미래-공존'의 의미를 담아 '조금더 새롭게 다같이'를 행사 표어로 진행한다.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생태교육과 학생자치 등 서울교육 주요 정책의 성과와 비전을 나누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전시·체험·홍보마당 등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교육 10년 간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이 확산돼 공동체형 학교와 더 질 높은 공존의 교육 비전 실현에 조금더 새롭게 다같이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