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54.50%다. 최근 3개월 34.53%, 연초 후 32.28% 등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설정 후 수익률은 33.29%다.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 등 각국 정부를 중심으로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설비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원자력과 풍력 발전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중공업 기업 가운데 설비투자 증가 및 수혜가 예상되는 발전, 전력, 건설, 공작 분야의 상위 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HD현대일렉트릭 (338,500원 ▲9,000 +2.73%), LS ELECTRIC (156,300원 ▲1,900 +1.23%), LS (111,900원 ▼1,900 -1.67%), 두산밥캣 (40,850원 ▲350 +0.86%), 한국전력 (21,950원 ▲150 +0.69%) 등이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되는 이 시점이 설비투자 관련 기업 투자 적기"라며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가 효과적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