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올바른 학교급식 위한 정책토론회./사진제공=김포시의회](https://orgthumb.mt.co.kr/06/2024/05/2024050800523787022_1.jpg)
이날 토론회에는 김인수 의장과 좌장을 맡은 김계순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한 김포시의원, 김주영 국회의원, 이기형 경기도의원, 학교급식 전문가 및 생산·공급·수요 관계자와 시민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송원경 정책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김포시 학교급식 체계 구축을 위해 "행정직영과 민간위탁의 공공성·공익성 보장 중 지역에서 적합한 방안을 찾기 위한 사회적 합의, 민·관 협치 체계 구축과 신뢰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더불어 먹거리 체계 구축의 국가사무화 혹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동사무화 등 적절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정미, 최재웅 패널은 학교급식의 공급자 및 운영자 입장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우수 식재료 구매를 위한 충분한 예산확보 및 지원 품목 발굴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조례 개정안과 관련 학교 현장의 우려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손정은 패널은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학생·학부모의 사전 의견수렴과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의 지속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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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을 청취한 후 김계순 위원장은 "학교급식 모니터링 활동 보장과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해 생산자, 소비자, 유통자 인식개선 교육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정책 제언을 끝으로 토론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