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9일부터 일주일 휴가.."총선으로 미룬 치료 받을 것"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4.05.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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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과 관련 2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과 관련 2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병원 치료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를 떠난다.

민주당 공보국은 7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정상적인 당 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휴가로 관련 재판 일정도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위증교사 혐의 등으로 매주 2회꼴로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대표 측은 의료진 소견을 받아 다음주 화요일, 금요일로 예정된 재판을 미뤄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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