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과 관련 25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민주당 공보국은 7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총선으로 하지 못하고 미뤄온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정상적인 당 대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휴가로 관련 재판 일정도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위증교사 혐의 등으로 매주 2회꼴로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