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 2024'에 참가한 두산로보틱스 부스 전경.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P시리즈는 물류 및 운송 과정에서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에 특화된 협동로봇이다. 들어 옮길 수 있는 최대 무게가 30㎏이며 작업 반경도 2030㎜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팔레타이징 솔루션은 제조, 물류, 식음료(F&B)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022년 팔레타이징 솔루션에 주로 활용되는 가반하중 20kg 이상의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에서 약 72%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독일계 화학기업 바커 한국지사의 제조공장,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등 글로벌 고객사에게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공급했다.
두산로보틱스는 2022년 미국 텍사스주 플라노에 미국법인 '두산로보틱스 아메리카'를 설립했으며, 올해 상반기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지사를 세울 계획이다.
팔레타이징 전용 협동로봇 P시리즈 랜더링 이미지/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