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서 하루 평균 164명 사망…누적 사망자 3만4700명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4.05.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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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보호자 등에 업힌 한 어린이가 이스라엘의 주택 공습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뉴스1 지난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보호자 등에 업힌 한 어린이가 이스라엘의 주택 공습 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가자 보건부는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52명이 사망해 전쟁 관련 누적 사망자가 3만4735명에 이르렀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날은 전쟁 212일째로 누적 사망자를 이로 나누면 전쟁 전 기간에 걸쳐 하루 164명씩 목숨을 잃었다.



4월1일부터 최근 35일 동안에는 1890명이 사망했다. 하루 54명씩 사망한 것으로, 전쟁 초기 지상전 없이 가자 전지역에 공습이 휘몰아치던 스무날 동안 하루 평균 사망자가 385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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