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삼립 크림빵 60주년 팝업스토어...단 열흘간 오픈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5.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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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립./사진제공=삼립.


서울 성수동에 삼립이 정통크림빵 출시 60주년을 맞아 기획한 '크림 아뜰리에' 팝업스토어 가 문을 열었다.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만 운영된다.

크림 '히스토리존', 크림 마스터가 제안한 9가지 크림 중 세가지를 맛보는 '레시피존', 맛본 크림 중 입에 맞는 맛을 고르는 '투표존', 그리고 굿즈존이 크림 마스터의 비밀 작업실 테마로 꾸며졌다. 투표존에서 고른 크림이 들어간 빵은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크림은 6월 중 크림빵의 새로운 맛으로 출시된다.



레시피존에서 맛보는 9가지 크림은 크게 세개 카테고리로 나뉘어진다. AI(인공지능)가 고른 △마라맵고수(마라와 고수 크림) △트루블루치즈 △캬캬라멜팝콘 맛, 크림 마스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꾸운버터 크림(휘낭시에) △튀튀그린티(튀밥과 녹차) △오렌지필쏘굿(오렌지필과 초코 크림), 봄 시즌을 맞아 개발한 △그리운한떨기(로즈와 산딸기) △나의 벚, 꽃(벚꽃과 복숭아) △크림오브드림(몽블랑) 크림이다.

프랑스 상급제과학교에서 디저트 전공으로 수석을 하고 디저트 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홍문섭 파티쉐가 크림 개발에 수개월 동참했다.



스토어 현장에서 필수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방문객은 크림 샘플러와 크림을 발라 먹을 빵을 받을 수 있다. 또 삼립 해피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9개 크림 중 하나를 고르면 추첨으로 경품을 증정한다.

정통 크림빵은 삼립이 1964년에 출시한 후 누적 약 19억개가 판매돼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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