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 설치부터 A/S까지 더 빠르고 더 안전해진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4.05.06 11:23
글자크기
/사진 = 삼성전자 제공/사진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주요 계열사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에어컨 판매와 배송, 수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로지텍, 삼성전자서비스는 최근 에어컨 판매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판매 단계에서는 삼성스토어가 다양한 유형의 무풍에어컨을 설명해 주는 전문 매니저 제도를 운영한다. 전문 매니저는 1대 1 상담을 통해 고객의 사용 습관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 준다.



배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은 고객이 에어컨 주문을 한 바로 다음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를 강화했다. 설치 기사들을 대상으로 전국 22개 실습장에서 실제 제품을 활용한 설치 교육을 제공했으며, 고객에게 더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한 교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도 실행한다.

사후관리(A/S) 단계에서는 삼성전자서비스가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 외에도 기술강사, 사무직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대상으로 에어컨 기술 역량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을 이수한 인력은 에어컨 서비스 신청이 가장 많은 6~8월에 투입되며, 지난해보다 20% 이상 많은 인력을 활용한다.



또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수리 안전 보조 인력'도 작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수리 안전 보조 인력'은 엔지니어와 함께 서비스 현장에서 작업 안전성을 확보하고, 수리 작업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에어컨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수리·점검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까지 모든 과정에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