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화재피해 서천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점검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4.05.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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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해수부 장관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4일 오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해수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일 오후 1시경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했다.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25일 기존 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임시상설시장을 개장했다.



해수부는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임시상설시장 개장일인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 장관은 상인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일일이 돌아보고 꽃게 등 수산물을 직접 구매한 후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직접 시연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품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에서 강 장관은 "이번 행사가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분들도 이번 어린이날 연휴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해서 서해안 봄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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