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휘선 기자](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0321315920355_1.jpg/dims/optimize/)
오 시장은 이날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 라이브(LIVE)'에 출연해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부자와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같은 액수를 주는 건 정말 해서는 안되는 정책"이라면서 "차라리 어려운 분들에게 50만원씩 나눠주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형편 괜찮은 분들은 주지 말자고 하면 한 번 협의해 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뽑을 민심 반영 비율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국민 여론조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를 새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국민의힘 비대위의 최대 관심사는 '당원투표 100%'인 기존 당대표 선출 규정 개정을 변경할지 여부다.
1% 안팎에 머무르는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 관해서는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정치를 잊어버리려고 한다"며 "제가 '사이다 발언'을 한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서울시장직에 충실하고 있다"며 "지지율 0.1%도 나오지 않아도 다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는 "저는 정말 서울에 미쳐 있다"며 "최우선 순위는 서울"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