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불황에도 호실적, 이노션 '52주 최고가'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5.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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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불황에도 호실적, 이노션 '52주 최고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광고대행사 이노션 (21,900원 ▲200 +0.92%)이 장 초반 강세다.

3일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이노션은 전일 대비 1050원(4.61%) 증가한 2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3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노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총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1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9%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계열사인 현대차그룹의 광고 물량도 늘고 있어 주가에 기대감을 더한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부산 모빌리티 쇼에 참가하며 2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올해는 EV3, EV4 등 기아의 중저가 전기차 라인업 확대가 기대 요소이고, 그간 부진했던 자회사 웰콤의 비계열 광고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반기 대외 불확실성에도 파리 올림픽, 미국 대선 등의 이벤트로 해외 광고 업황의 점진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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