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광고 플랫폼 스페이스비전, 옥외광고 성별 타겟팅 기능 출시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5.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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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 플랫폼 '어텐션:디' 운영사 스페이스비전(attentiond.ai)은 옥외광고 성별 타겟팅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스페이스비전이 자체 제작한 AI 장비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 수집 없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잠재 고객의 성별을 측정하고, 해당 성별 맞춤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방식이다. 잠재 고객의 외양 정보, 콘텐츠에 대한 관심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하고 해당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성별 타겟팅에 활용되어 캠페인이 목표로 하는 성별 타겟에게 더욱 정확한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



①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판을 지나는 관객을 파악./사진제공=스페이스비전①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판을 지나는 관객을 파악./사진제공=스페이스비전


② 광고 내용에 대한 관심도 측정 및 성별 맞춤 콘텐츠 송출./사진제공=스페이스비전② 광고 내용에 대한 관심도 측정 및 성별 맞춤 콘텐츠 송출./사진제공=스페이스비전
기존 디지털 마케팅 채널에서의 인구 통계 타겟팅은 애드테크 기술의 발전과 함께 온라인 광고 캠페인 집행 시 많이 활용되어 왔으나, 옥외광고에서 이러한 고도화된 타겟팅은 다소 거리가 먼 것이 사실이었다. 스페이스비전은 이러한 오프라인 광고 집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현장의 AI 카메라를 활용한 성과 측정 및 타겟팅 기술로 디지털 매체보다 정확한 실시간 인구통계 타겟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A 광고주는 어텐션디의 성별 타겟팅 기능을 통해 기존 논타겟팅 캠페인보다 주목도 점수 기준 2.4배 높아진 성과를 보였다. 스페이스비전은 성별 타겟팅을 시작으로 옥외광고에서 보다 정교하고 고도화된 캠페인 집행을 위한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이스비전 이동욱 대표는 "스페이스비전의 성별 타겟팅은 옥외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앞으로도 검증된 AI 기술로 마케팅 전략 결정이 가능한 높은 효과의 광고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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