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사진=뉴시스
해서웨이는 최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마흔의 의미와 중년이 된 것에 대한 소회를 묻는 말에 "마흔이 된 것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이정표로 삼을 만한 것 중엔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것들이 많다"고 했다.
그는 "술을 끊은 지 5년이 넘었다"며 "이것이 더욱 나에게 중요한 사건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해서웨이는 "마흔은 선물처럼 느껴진다"며 "그런데 마흔을 중년이라고 부를 수 있느냐에 대해 생각해 보면 당장 오늘이라도 차에 치일 수 있기에 아무 것도 모르는 셈"이라고 했다.
그는 과거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지만 한결 자유로워졌다고 고백했다. 해서웨이는 "젊었을 때 만성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이걸 당연하게 여겼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시엔 숨을 쉴 줄 몰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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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웨이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인터스텔라', '인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