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트레이딩,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 오픈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5.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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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사진=무신사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사진=무신사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인 '무신사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이달 중순에 국내외 감각적인 브랜드 패션을 선보이는 편집숍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를 연다.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 인근에 자리잡아 오는 18일 정식 오픈하는 '엠프티(E()PTY)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총 면적 약 1157㎡(약 350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무신사가 2012년 법인을 설립할 당시 본사 소재지로서 2022년 서울 성수동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10년간 무신사의 중심부 역할을 담당했다.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무신사트레이딩에서 2022년 9월 오픈한 고감도 편집숍인 '엠프티 성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스토어다. 실험적인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스트리트, 스포츠, 아웃도어 등 주목받고 있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국내외 브랜드를 다채롭게 제안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 오픈과 함께 새롭게 입점한 브랜드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헬리녹스(Helinox)'를 비롯해 △노쿨러스(Nos Couleurs) △디키즈(Dickies) △모이프(MOIF) △오호스(OJOS) △패닉피자클럽(PANICPIZZACLUB) 등 뚜렷한 정체성을 갖춘 국내외 브랜드 200여개를 만날 수 있다.



무신사트레이딩 관계자는 "새로 오픈하는 엠프티 압구정 베이스먼트는 압구정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집숍으로 스타일리스트, 외국인 관광객, 독창적인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공간으로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며 "10년간 무신사의 본사로 쓰이며 헤리티지가 녹아든 공간을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엠프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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