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가이드라인 앞두고 코스피 하락…보험·금융 ↓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5.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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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코스피가 2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공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23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53포인트(0.24%) 내린 2685.53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846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 6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보험, 금융, 증권업종이 각각 1% 이상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권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 (190,600원 ▼2,400 -1.24%) 현대차 (244,500원 ▼2,500 -1.01%) 셀트리온 (191,700원 ▼1,300 -0.67%)은 내림세지만 삼성전자 (77,300원 ▼900 -1.15%) LG에너지솔루션 (376,000원 ▼5,500 -1.44%)은 오름세다.



코스닥은 3.28포인트(0.38%) 하락한 865.65로 나타났다. 개인이 71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 213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와 금융 업종이 각각 1% 이상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 (214,500원 ▼1,500 -0.69%) HPSP (41,400원 ▲200 +0.49%) 이오테크닉스 (219,000원 ▼6,500 -2.88%) 레인보우로보틱스 (175,200원 ▼1,000 -0.57%) 등이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8원 내린 1378.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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