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SK E&S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 협력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4.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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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사업 공동 추진, 전략적 파트너십 확보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서건기 SK E&S 재생에너지사업부문장(왼쪽에서 2번째)이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서건기 SK E&S 재생에너지사업부문장(왼쪽에서 2번째)이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SK E&S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풍력·태양광 사업 공동개발로 지속가능한 미래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이산화탄소 감축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앞으로 △사업개발, 인허가 취득을 위한 정부·지자체 협의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수용성 확보 △송전계통 확보를 위한 관련 기관 협의 등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을 협력하기로 했다.



심재원 한국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협약이 저탄소 발전체제 전환과 미래에너지 산업을 주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상생협력으로 신재생에너지 표준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부발전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개발은 물론 지자체와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발굴 등 사업모델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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