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다(多) 품은 인성교육' 사업의 하나로 초·중·고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경북 안동시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의 '선비문화 체험학교'와 동래향교의 '청소년 인성 예절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선비문화 체험학교 프로그램은 2박 3일간 진행한다. 초등학생은 인사 예절·도산서원 모형 만들기·투호 등 활동을, 중학생은 퇴계종택·이육사 문학관 탐방 등의 활동을 한다. 고등학생은 체험 기간 배운 도산서원의 역사, 이육사의 삶과 정신 등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선비정신 실천 다짐 계획과 함께 발표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인성교육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