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이브 중화권 진출 신호탄, ㈜헤이프와 중화권 진출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4.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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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문 스튜디오'에서 런칭한 보이그룹 엔카이브(NCHIVE)가 최근 중국 수출 및 IP전문 회사 ㈜헤이프와 중화권 진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사진제공=엔카이브사진제공=엔카이브


㈜헤이프 측은 엔카이브의 소속사 '오브문스튜디오'와 27일 중화권(대만o중국o홍콩o마카오) 진출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화권 진출 계약을 필두로 엔카이브는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카이브(NCHIVE)는 지난 9일 데뷔 앨범 'DRIVE'를 발매, '수많은 경쟁 속에서도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는 자신들만의 포부와 거침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이다. 데뷔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랭키파이 신인 아이돌 트렌드 지수에서 19위를 차지하는 등 라이징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화권에서도 반응이 심상치 않다. 소속사 측 별도의 프로모션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데뷔 직후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인 샤오홍슈와 틱톡을 중심으로 팬덤이 형성되었다.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팬덤을 확장하여 두터운 아시아권 팬층을 구축하고자 한다.



오브문스튜디오 측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팬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세계 시장을 차근차근 진출하여 K-POP의 세계화에 계보를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엔카이브와 중국 진출 계약을 맺은 ㈜헤이프는 한o중 양국에 탄탄한 기반을 두고, 중국 현지 항저우에 위치한 마케팅 내자법인을 기반으로 콘텐츠 및 캐릭터 IP와 수출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뉴욕 지사를 통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으로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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