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사, 라미드 호텔&리조트에 골프장 건설·관리 통합 솔루션 공급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4.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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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사(대표 김영훈)가 라미드 호텔&리조트 소유의 플라밍고컨트리클럽(플라밍고CC, 27홀)과 골드힐컨트리클럽(골드힐CC, 18홀)에 건설현장 관리 솔루션 '메이사 플랫폼'과 골프장 코스 관리 솔루션 '메이사그린'을 동시에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미드 호텔&리조트는 '골드힐CC 신규 코스' 및 '플라밍고CC 6홀 증설' 공사에 대한 시공부터 완공, 관리 전 과정을 메이사 솔루션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본사는 실시간으로 골프장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건설 단계부터 드론을 활용한 최적의 코스 설계와 시공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코스관리 효율성 증진과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메이사그린' 도입을 결정했다"며 "드론으로 코스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육·작업·공사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보엽 메이사 이사는 "공사 과정을 골프장이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되면서 외주업체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메이사는 그간 일라이트CC·이지스카이CC 골프장 조성 공사와 렉스필드CC·서원밸리CC 코스관리를 지원한 바 있다.

라미드 호텔&리조트의 플라밍고CC 전경/사진제공=메이사라미드 호텔&리조트의 플라밍고CC 전경/사진제공=메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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