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는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 즐기세요"

머니투데이 이용안 기자 2024.04.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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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동행 정원 워크숍/사진=서울시청학생동행 정원 워크숍/사진=서울시청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해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은 정원박람회 기간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정원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16일부터 10월8일까지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는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을 주제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린다.

25개 자치구는 지난 2월부터 대상지를 정하고 정원을 조성해왔다. 다음달 13일에 심사를 통해 우수 자치구 정원 7곳이 뽑힌다. 선정된 우수 자치구 정원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서 상장을 받는다.



또 지난달 26일부터는 학생과 시민이 함께 하는 동행정원 조성 작업도 시작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작품공모를 통해 학생동행 정원 10개팀, 시민동행 정원 15팀을 선정했다. 시민동행 정원도 정원박람회가 시작되는 다음달 16일부터 관람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번 정원박람회에서는 축제 공간 일부를 꽃으로 꾸미는 '서울 가드닝 퍼포먼스'도 진행해 정원의 경관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네덜란드, 영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여러 국적으로 구성된 15개 팀이 참여하는 '글로벌 정원'에서는 이국적인 정원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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