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 유실된 비무장지대에 산림 복원한 유진그룹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4.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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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 세번째에 이상규 유진그룹 준법지원센터장./사진제공=유진그룹.윗줄 왼쪽 세번째에 이상규 유진그룹 준법지원센터장./사진제공=유진그룹.


유진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의 숲' 조성 행사에 참여해 폭우와 가뭄으로 토양이 유실된 강원도 춘천 민간인통제선 지역에 산림을 복원했다. 지역주민과 비무장지대의 자생식물인 개느삼, 털개회나무, 쉬땅나무 등 수목류 1000여 그루와 돌단풍, 은방울꽃 등 초화류 6000여 그루를 심었다.

유진그룹은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에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에 산림을 복원했다.



유진그룹은 ESG경영을 위해 주요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과 전국 각 사업장을 통해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 202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진그룹은 올초 기부 시무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에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적십자사는 성금의 일부를 '기부의 숲' 조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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