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어르길 바산쿠우 훈누구렌건설 대표와 어용바타르 작닥 주한몽골대사, 김학수 귀뚜라미 대표./사진제공=귀뚜라미.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일대에는 아파트와 현대식 주택이 늘지만 아직 도심지 외곽은 몽골의 전통 가옥인 게르(Ger) 집단 주거지가 많다고 한다. 게르는 조립식 가옥으로, 보일러 난방이 불가능해 석탄으로 난로를 떼워 난방 효과도 떨어지고 대기오염도 발생시킨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카본보드의 친환경성과 사용 편의성이 만성적인 대기오염을 해결하고 전통가옥 거주민들의 난방 환경을 개선하려는 몽골 현지의 수요에 적합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대기환경 개선 국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