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진경,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월드컵까지 쫓아갔었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4.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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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한다. /사진=머니투데이 DB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한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모델 겸 배우 김진경이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한다.

29일 김진경의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김진경과 김승규는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둘은 축구라는 공통 분모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 선수 출신으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2년 넘게 열애를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김진경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김승규를 응원하러 직접 카타르를 방문하기도 했다.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김진경이 김승규의 친누나와 함께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축구선수 김승규. /사진=머니투데이 DB축구선수 김승규. /사진=머니투데이 DB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안단테'(2017) '퍼퓸'(2019)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2016) '정글의 법칙'(2018) 등에도 출연했다.



김승규는 골키퍼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다. 10여년간 한국 축구 대표팀 골문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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