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진주 덱스터' 문 열어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2024.04.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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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초, 온라인 수출업무 지원 작은 코트라

조규일 진주시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이 진주덱스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조규일 진주시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이 진주덱스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진주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가 29일 경남 진주시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진주시와 KOTRA는 이날 진주덱스터 개소식을 열고 디지털 무역 서비스 모델 시연도 했다.



진주덱스터에는 △수출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스튜디오 △해외바이어와 화상으로 회의를 하는 무역상담실 △이용자 교류 공간인 디지털 카페 등을 설치했다.

수출 희망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사진 촬영 △KOTRA가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Buy KOTRA)에 상품 등록 △바이어 연결과 상담 등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지원한다. 취·창업생과 기업을 대상을 한 디지털 무역 실무 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혁신지원센터에는 진주덱스터는 물론 하반기에 '진주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두 기관이 연계해 기존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 기업의 비즈니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 덱스터가 해외 진출 희망 기업과 시민의 든든한 지원자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우 KOTRA 부사장은 "진주 덱스터를 통해 진주 기업의 수출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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