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하우스 '마뗑킴' 홍콩·마카오·대만에 공식 유통된다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4.29 14:15
글자크기
마뗑킴 화보/사진=하고하우스마뗑킴 화보/사진=하고하우스


마뗑킴이 본격적으로 중화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대표 브랜드 인큐베이터인 하고하우스는 투자 브랜드인 '마뗑킴'이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 상품 독점 수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5년간 1615억 규모 수준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체결됐다. 마뗑킴은 현지 파트너사와 중화권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전개하고 오프라인 매장, 전문 마케팅 역량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마뗑킴만의 브랜드 매력과 디자인에 환호하는 해외 팬덤층과의 접점을 늘려나가기 위해 연내 중화권 지역에 첫 해외 단독 매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하고하우스는 마뗑킴을 시작으로 투자 브랜드인 '드파운드'와 '유니폼브릿지'의 해외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은 일본, 중화권 지역을 시작으로 활동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TOP